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오는 듬직한 모습. 바로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파견한 수호천사 이루미와 해냄이다.
이들은 사람들의 일자리와 능력개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천상계에서 내려와 지금도 전국 곳곳을 돌아다니고 있다.
어느 날 눈앞에 날개와 엔젤링을 달고 있는 이루미와 해냄이가 나타나도 놀라지 마라.
몸집은 조금 크지만 그만큼 든든하게 당신을 수호해줄 천사니 말이다.
안녕하세요! HRD KOREA 구독자분들께 인사 부탁드려요.
이루미, 해냄이 ─ 여러분, 반가워요! 저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파견한 수호천사 이루미와 해냄이입니다. 정식으로 인사드리는 것은 처음이라 떨려요. 잘 부탁드립니다.
이루미와 해냄이를 처음 보는 구독자님들을 위해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이루미 ─ 저는 선임 수호천사 이루미입니다. 천상계 나이로 22살이고 취미이자 특기는 국민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것입니다. 일자리와 능력개발에 대해 고민이 있는 분들은 언제든 저에게 찾아오세요. 여러분의 고민을 들어 드릴게요!
해냄이 ─ 천상계 나이로 6살인 수습 수호천사 해냄이입니다! 춤추는 것을 제일 좋아해요. 아직 이루미 선배에 비하면 많이 부족하지만, 꼭 정식 수호천사가 돼서 날개를 달고 싶어요.
이루미와 해냄이가 천상계에서 지구로 온 이유가 궁금해요.
이루미, 해냄이 ─ 천상계에서는 사람들의 일자리가 안정화된 상태를 ‘고용 유토피아’라고 불러요. 실업률이 0%에 수렴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직업능력개발을 통해서 평생 고용이 보장되고 일자리 만족도가 높은 상태예요. 즉, 노동시장 내 구직과 구인이 완벽하게 매칭되는 이상적인 사회라고 보면 돼요. 저희의 목표는 지구의 고용 유토피아를 달성하고 천상계로 돌아가는 거예요!
현재 어떤 활동을 하고 있나요?
이루미 ─ 진로 고민, 역량개발 고민, 취업 고민, 구직난을 겪는 기업인의 고민 등을 해결하고 사람들을 지켜주는 것이 저희의 임무예요. 고민이 있는 사람 근처에 가면 엔젤링이 빛나기 때문에 한눈에 상대방에게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알아차릴 수 있어요.
해냄이 ─ 저는 아직 수습 수호천사라 이루미 선배를 따라다니며 열심히 공부 중이에요! 얼른 정식 수호천사가 되어 날개를 달고 엔젤링을 빛내고 싶어요.
현재 많은 캐릭터가 활동하고 있는데요, 이루미와 해냄이의 차별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이루미 ─ 저희는 듀오라는 점이 특별한 것 같아요. 언제나 함께 붙어 다니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어요. 고용시장에 빗대자면 미스매칭이 없는 상태라고 할까요? 기업 없이는 구직자가 없고, 구직자 없이는 기업이 원활하게 운영되지 않는 것처럼요.
해냄이 ─ 이루미 선배 없는 저는 팥 없는 찐빵이에요!
함께 붙어 다니면서 힘든 점은 없나요?
이루미 ─ 해냄이가 뜬금없이 춤을 출때는 조금 당황스럽긴 해요. 하지만 함께 임무를 수행하면서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을 볼 때 선배로서 뿌듯해요.
해냄이 ─ 헤헤. 저는 힘든 건 일절 없어요! 굳이 하나를 꼽자면 이루미 선배는 날개가 있어서 날아다니는데 저는 그 속도를 따라잡기 위해 뛰어야 한다는 점? 그래도 선배가 있어서 항상 든든해요!
지구에 내려와서 좋은 게 있다면 무엇인가요?
이루미 ─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저도 함께 성장한다는 사실이 좋아요. 사람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해 줄 때 가장 행복해요.
해냄이 ─ 세상은 정말 새로운 일들의 연속이에요. 신나는 노래도 엄청 많아요! 멋진 케이팝 노래도 좋고 최근엔 트로트도 즐겨 들어요. 힘들땐 여러분도 저처럼 즐거운 노래를 들어보세요!
이루미와 해냄이의 2020년 계획은 무엇인가요?
이루미, 해냄이 ─ 전 국민에게 한국산업인력공단을 알리고, 공단의 다양하고 유익한 사업을 쉽고 재밌게 소개해드리는 거요. 또 다른 목표가 있다면 ‘우리 동네 캐릭터’ 대회에서 대상을 받는 거예요. 그러려면 더 열심히 뛰어야겠죠? 앞으로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