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9일부터 23일까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울산대학교 학생 28명을 대상으로 오픈캠퍼스를 진행했다. 오픈캠퍼스는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지역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오픈캠퍼스를 개최하며 울산대 학생들에게 한국산업인력공단을 소개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특강을 제공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울산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오픈캠퍼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오픈캠퍼스는 지역대학 학생들에게 혁신도시 이전기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사업이다. 전국 330개 혁신도시 이전기관 중 한국산업인력공단을 포함한 10개 기관이 오픈캠퍼스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해 처음으로 오픈캠퍼스를 진행한 가운데 울산대학교 학생 18명이 수료했다. 우수 수료자 2명에게는 태국 현지로 외국인력선발 출장에 동행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수료생 중 3명이 한국산업인력공단에 입사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8월 19일 시작한 오픈캠퍼스에는 지난해에 비해 대폭 늘어난 28명이 참가했다. 김동만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참가자들에게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을 이해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도 이날 참석해 “울산대 존재 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이번 오픈캠퍼스를 통해 공단 사업 소개, 사업 부서 견학·체험, 취업 특강 등 총 30시간의 과정을 5일 동안 집중적으로 운영했다. 무엇보다 참가자들이 한국산업인력공단에 입사한 선배들로부터 면접에서 받은 질문, 답변과 같은 입사 성공 비결을 들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자기소개서 컨설팅, 면접(일대일, 다대일, 토론) 코칭 등 취업역량을 높일 수 있는 교육도 제공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우수 수료자 3명을 선발, 공단 사업에 대한 이해를 보다 높일 수 있도록 인도네시아 외국인력선발 출장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