칫솔질을 열심히 하는데도
치과에 가면 발견되는 충치.
•
•
•
어떻게 해야 충치와 멀어질 수 있을까요?.
충치가 생기지 않으려면 하루에 간식을 얼마큼 먹어야 하는지 궁금해하시는데요. 간식의 양보다는 간식을 먹는 횟수를 줄이는 게 중요합니다. 한번 많이 먹더라도 칫솔질을 해주거나 시간이 지나면서 산성도가 낮아집니다. 그런데 군것질을 자주 하면 계속 입안이 산성화된 상태로 노출되기 때문에, 치아에 치명적입니다. 따라서 충치가 생기지 않기 위해서는 식습관을 돌아보고 간식을 하루에 한 번 정도로 제한해서 먹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여러 번 나눠서 먹는 것보다 많이 먹더라도 한 번만 먹는 게 좋은 습관입니다.
불소도포는 쉽게 말해 치아 표면을 코팅하여 충치에 저항성이 생기게 하는 예방치료입니다. 영유아기의 경우 칫솔질이 미흡한 경우가 많아 영구치가 나오는 만 6세부터는 불소도포를 하는 것이 좋으며, 성인의 경우에도 충치에 취약한 경우 불소도포는 충치 예방에 효과가 뛰어납니다.
충치가 치아 표면에만 있을 때는 통증을 느끼지 못합니다. 충치가 작을 때는 그 부위만 제거하고 때우는 치료로 충분할 수 있지만, 충치로 인해 치아가 아프다면 이미 치아 속에 있는 신경까지 충치가 진행된 상태이기 때문에 치료 범위와 내원 횟수와 치료 비용 모두 증가하게 됩니다. 그래서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간격으로 치과 정기검진을 통해 관리받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