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취업 언제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막연히 해외로의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길라잡이가 되어준 대학이 있다. 바로 부산에 위치한 동서대학교다.
동서대학교는 올해로 12년 연속 ‘해외취업연수사업 K-Move스쿨’에 선정되었다.
또한, 2017년도부터 6년 연속 A등급으로 평가받으며, 천여 명의 해외 연수생을 배출해 냈다. 어떻게 가능한 일일까?
‘K-Move 스쿨’을 담당하는 선생님과 ‘K-Move스쿨’을 수료하고 있는 학생들 만나 그 비결을 파헤쳐 봤다.
국내 4년제 대학 최초, 해외취업의 청사진을 제시하다
동서대학교는 2013년부터 4년제 대학 최초로 ‘해외취업연수사업 K-Move스쿨’ 시범 대학으로 선정되어 학생들의 해외 취업을 도와왔다. 교육 과정은 크게 6개로 나뉜다. 미국패션, 미국그래픽, 미국무역, 미국IT, 일본IT 이렇게 여섯 가지의 교육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다.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해외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을 딸 수 있는 전공 수업과 영어 이력서, 비즈니스 회화 등을 공부할 수 있는 영어 수업으로 나누어진다.
“교육과정이 세분화되어 있어 더욱 전문적으로 학생을 지도할 수 있습니다. 패션, 무역, it, 그래픽 등 전문 분야별로 필요한 역량을 집중 개발할 수 있도록 수업을 지도하고 있죠.
그리고 무엇보다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GTQ, GQI 등 실무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학생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기업이 원하는 포트폴리오, 이력서 작성 등 맞춤형으로 수업을 진행할 수 있어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죠.”
실제로 동서대학교 ‘K-Move스쿨’ 학생들의 해외취업 성공률은 약 98% 정도다. 해외 취업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해외 진출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2022년도에는 한 명의 이탈자도 없이 모든 학생들이 ‘K-Move스쿨’ 과정을 수료했다. 이렇게 높은 확률로 해외 취업의 문턱을 넘을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담당 선생님은 그 비결이 ‘맞춤형 교육’에 있다고 말한다.
“학생들이 교육과정을 잘 따라올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 학생의 상황과 어려운 점, 그리고 하고 싶은 것들을 면밀히 파악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이 동서대학교 ‘K-Move스쿨’ 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특히 저희는 교육과정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사후 관리까지도 신경 쓰고 있습니다. 1년에서 1년 반 정도 학생들이 해외에 취업하고 난 이후 어떻게 지내는지 꾸준히 소통하고, 더 좋은 길을 열어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죠.”
막연했던 꿈이 실현가능한 현실로
동서대학교 ‘K-Move스쿨’을 실제로 수료하고 있는 학생들의 반응은 어떨까? 2024년 ‘K-Move스쿨’을 수료하고 있는 학생들은 자신의 꿈을 실제로 실현할 수 있다는 사실에 설렘을 드러냈다. 취업이 가능한 해외 기업을 추천해 주는 것뿐만 아니라 철저한 자격증 준비와, 모의 면접, 이력서 작성 등 취업에 필요한 것들을 집중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어, 빠른 시간 내에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한다.
동서대학교는 ‘K-Move스쿨’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해외 대학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어학연수 프로그램 SAT’와 한국, 중국, 일본에 있는 대학을 탐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 학생들이 스스로 가보고 싶은 나라를 정할 수 있는 자기주도적 해외 프로그램 GUESS도 운영 중이다.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에게 더 넓은 길을 열어주고, 꿈의 방향을 인도하는 동서대학교 ‘K-Move스쿨’. 앞으로 동서대학교가 펼쳐낼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Q. K-Move스쿨, 가장 도움이 되었던 교육과정은 무엇이었나요?
동서대학교 컴퓨터공학과 19학번 이은영 학생
“해외취업에 성공한 많은 선배들을 만나 조언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그분들을 통해서 어떤 걸 준비해야 하는지 정보도 많이 얻게 되고요. 선생님도 해외 취업을 위해 맞춤형 상담을 해주셔서 시간 낭비 없이 빠르게 취업을 준비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열심히 해서 내년 이맘때쯤에는 꼭 미국 기업의 직장인이 되어있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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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 컴퓨터공학과 20학번 임미지 학생
“컴퓨터공학 전공자로서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을 하나하나 갖춰 나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어요. 저 같은 경우 엑셀과 워드 자격증을 공부하고 있고, 소프트웨어 코딩, 캐드 자격증, 네트워크 자격증 이렇게 4개를 모두 취득하기 위해 준비 중이에요. 막막했던 취업의 길이 뚜렷해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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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 중국어학과 15학번 손효연 학생
“일본 IT 기업을 준비하며 어떻게 포트폴리오를 준비해야 할지 정보가 전혀 없었습니다. 일본어 실력을 어느 정도 갖추고 있었는데도, 막상 취업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으려고 하니 막막하더라고요. ‘K-Move스쿨’을 통해 일본 기업에 대한 특성을 더욱 세부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고, 기업에 맞는 포트폴리오 정리와 이력서 작성 등을 해나갈 수 있었어요. 덕분에 일본 대기업 취업에 성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