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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취업 경험, 청년들의 꿈이 세계로 뻗어가죠
    K-Move 스쿨 참여학교 한양여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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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있는 글로벌 인재는 어떻게 탄생하는 것일까? 

가능성에 투자하고 경험으로 키우는 한양여자대학교(이하 한양여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K-Move 스쿨에서 답을 엿볼 수 있다.

싱가포르 호텔에 첫발을 내디딘 사회 초년생이 당당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과정은 해외 취업 연수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증명해준다.
 


한양여대와 K-Move 스쿨의 만남
 

싱가포르 5성급 호텔에서 탐내는 인재 조건 중 하나가 ‘대한민국 한양여대 학생’이라는 건 이제 놀라운 일이 아니다. 2011년부터 산업인력공단의 해외취업연수 사업인 ‘K-Move 스쿨’을 운영한 한양여대는 명실상부 ‘싱가포르 호텔 취업의 명가’로 떠올랐다.
 

한양여대는 1974년 개교 이래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환경을 기반으로 시대와 사회의 요구에 발맞추며 전국 최대 규모, 최고 수준의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 발전해왔다. 각계각층에서 활약하는 경쟁력 있는 여성 인재를 배출하며 ‘2021 한국브랜드선호도’ 교육(여성인재양성) 부문 1위, 일자리 창출 해외 진출 분야 대통령 표창 등 시대를 앞서가고 미래를 선도하는 전문 인재 양성에 집중했다.


학생들의 잠재력을 키우고, 더 넓은 기회의 문을 열어주기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해외취업지원 사업인 K-Move 스쿨에 참여해 ‘싱가포르 호텔 취업’ 연수 과정을 개설한 건 결정적 터닝포인트였다. 글로벌역량팀은 호텔관광과의 우수한 교수진과 안정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해외 취업에 맞는 연구 과정을 구성, 6년 연속 K-Move 연수기관 우수 과정(A등급)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연수 수행 능력과 취업률, 중도 탈락률 등 연수 성과 자료 및 실사를 통해 평가받고 있는데 꾸준히 A등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싱가포르 호텔 해외 취업 연수과정은 2011년 1기를 시작으로 2022년 현재까지 총 연수 인원 378명, 해외 취업 360명을 달성했고, 해외 취업률 95.23%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 20기 20명의 연수생이 국내 연수 중으로 2022년 11월 해외 취업을 목표로 정진하고 있습니다.”
 

글로벌역량팀 황인호 차장은 싱가포르 호텔 취업 연수 과정이 해를 거듭할수록 더 단단히 입지를 다지는 중이라고 말한다. 글로벌 경쟁력이 기본인 호텔관광업계에서 해외 취업의 문을 열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뒷받침하는 게 한양여대 K-Move 스쿨의 경쟁력이기 때문이다.

 

싱가포르 호텔 취업, 정신력까지 무장시키죠

해외 취업의 길을 뚫기란 쉽지 않다. 호텔관광학과 교수이자 K-Move 스쿨을 초창기부터 일군 이순구 교수는 20대 초반의 학생들이 해외 호텔 취업을 위해 가장 먼저 갖춰야 할 역량은 무엇일지를 고민했다. 영어 능력과 현지에 맞는 호텔 서비스 실무교육은 물론 정신력과 체력도 중요한 요소임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과정을 촘촘하게 구성했다. 그 결과 3단계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완성되었다.
 

 

1단계는 사전교육이다. 실무 어학교육은 기본이고, 해외 현지 호텔 탐방(두드림), 지도교수의 기관 미팅, 글로벌 인턴십(현지에서 한 달 실습), 현지에 근무하는 졸업생 특강 등을 통해 해외 취업의 동기부여를 높이는 사전 작업이 이뤄진다.
 

2단계는 본격적인 해외 취업 교육이다. 실무 담당 교수와 원어민 교수를 배치해 20주, 520시간 이상의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 AI 기반 실무 영어 교육을 매일 1시간씩 진행하고, 체력과 정신력을 강화하기 위한 2박 3일 리더십 캠프 역시 독창적인 커리큘럼으로 꼽힌다. 극한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버티는 훈련은 끈기와 체력, 동지애를 길러준다.
 

3단계는 취업 후 사후관리다. 취업 후 5개월간 월 보고서를 제출받아 이를 기반으로 어려운 점은 무엇인지,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살피며 맞춤형으로 대응한다. 연 2회, 교수와 선배들이 찾아가 현장에서 지도하고 격려하는 시간은 학생들이 가장 기다리는 만남이기도 하다. 또한 싱가포르 호텔 인사 담당 업체와 꾸준히 교류하며 새로운 취업 시장을 개척하고, 현장의 요구나 피드백을 얻어 연수 과정에 반영하는 작업도 이어진다. 취업 멘토단의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선후배가 서로 끌어주고 밀어주는 관계를 형성하는 것도 놓치지 않는다.
 

“인원을 1기수, 20명 이하로 제한해 학생들을 섬세하게 관리합니다. 중도에 포기하지 않도록 교수진이 수시로 소통하고, 취업 초창기에 고비를 넘길 수 있도록 현지를 방문해 응원하고 격려하는 일정을 중요하게 여기죠. 졸업 후 5년간은 귀국자 모임을 통해 취업 현황을 파악하는 등 학교를 거점으로 한 취업 로드맵을 그리고 있습니다.”
 

박경연 교수는 자신의 해외 취업 경험과 시행착오를 뒤돌아보며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잠재력과 가능성에 투자하는 해외 취업

싱가포르 호텔 해외 취업 연수 과정은 싱가포르 호텔에서 한양여대 학생들을 우선 채용하겠다는 의사를 먼저 밝힐 만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코로나19로 호텔업이 직격탄을 맞고 해외 취업의 길이 막힌 상황에서도 2021년 46명이 싱가포르 5성급 호텔 취업에 성공했고, 이미 취업한 학생들도 정규직으로 채용된 상태이기에 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
 

“싱가포르 호텔의 초임은 낮은 편이지만 잠재적 가치는 매우 큽니다. 청년들이 2~3년 해외 근무를 통해 원활한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과 글로벌 스탠더드 직무기술을 갖추면서 경쟁력 있는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기 때문입니다. 3~4년차부터는 승진이 빠르고, 자신이 원하는 부서로 옮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싱가포르 해외 취업을 발판으로 호텔, 항공사, 여행사 등 다른 글로벌 기업으로 취업하거나 호주, 미국, 캐나다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사례도 많죠.”
 

이순구 교수는 해외 취업을 통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세계 무대에서 그린다는 마인드의 변화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현재 한양여대는 싱가포르뿐 아니라 2015년부터 일본 호텔(리조트) 취업 연수 과정을 운영하고, 2019년부터 일본 스마트IT 개발자 취업과정(청년해외진출 사업)을 진행하는 등 해외 취업 연수에 공을 들이고 있다.
 

“한양여대 해외 취업 프로그램의 슬로건이 ‘Nothing beats experience’입니다. 아무것도 경험을 이길 수는 없다는 의미이지요. 해외 취업이라는 값진 경험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과 자신감을 키운 인재야말로 향후 우리나라 경쟁력의 기반이 아닐까요? K-Move 스쿨은 당장의 성과보다는 경험을 통해 미래의 경쟁력 있는 글로벌 인재를 키운다는 점에서 중요한 디딤돌이라 생각합니다.”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꾸준히 제공해 10년 후에 많은 훌륭한 인재를 배출하는 게 목표라는 박경연 교수. 한양여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만남이 대한민국 청년 인재 양성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업데이트 2022-07-0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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