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터에서 배우고 현장에서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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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해결 교육훈련으로 인재경쟁력 UP!

- ‘체계적 현장훈련’으로 실무형 인재 양성해, 현장 문제 해결까지

 

‘산업’과 ‘업종’이 복잡하고 다층적으로 얽힌 크로스오버시대다. 강의실에 앉아 듣는 수업만으로는 필요한 역량의 습득과 활용에 한계가 있다.

여기 모든 산업과 분야에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이론을 넘어, 당장 우리 사무실만의 문제들을 정의하고 해결할 수 있는 훈련이 있다.

바로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 이하 ‘공단’)이 실시하는 ‘체계적 현장훈련’이다.
 

‘체계적 현장훈련’은 기업 현장마다 각기 다른 고유한 문제를 가지고 있다는 것에서 출발한다.

문제는 내부 직원의 고민과 노력, 공단이 지원한 외부 전문가의 조력으로 해결 가능한 문제로 정의된다. 이는 기업 맞춤형 훈련과정으로 구성되어 생산성 향상, 일터 환경 개선으로 이어진다.
 

기업 내 멘토와 멘티가 한 팀이 되어 현장에서 느낀 불편을 해결하는 과정을 훈련으로 진행한다. 이때, 자체적인 훈련경험이 부족한 기업은 공단 담당자와 외부전문가가 직접 기업을 방문해서 컨설팅을 제공한다.

작년 체계적 현장훈련에 2,038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훈련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올해는 17% 상승한 2,400개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훈련 참여기업에는 50만 원의 과정개발비와 최대 100만 원의 훈련강사수당이 지급된다. 또한 근로시간에 훈련 참여가 쉽지 않은 중소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훈련시간에 따른 훈련비도 지급된다.

체계적 현장훈련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HRD4U’ 누리집을 통해 기업 기초진단 후, 컨설팅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기업의 소재지에 따라 공단의 ‘능력개발전담주치의’가 지정되어, 기업 컨설팅부터 과정개발까지 지원한다.


이우영 이사장은 “많은 기업이 체계적 현장훈련을 통해 분야별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산업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한국형 인적자원개발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업데이트 2025-09-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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