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하고 배우며 근로자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다
    일학습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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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학습병행 덕분에 맥이 끊겨가던 젊은 기술 인력들이 현장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일학습병행은 우리 같은 중소기업이 젊은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돌파구가 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에 숨통을 트여줄 것으로 확신합니다.
경남 창원시 D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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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학습병행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해 체계적으로 설계된 이론(OFF-JT)과 실습(OJT) 훈련과정을 통해 기업은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근로자는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제도다.
일학습병행에 참여하는 학습기업은 청년 등을 먼저 채용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현장훈련을 하고, 학교 등에서는 이론교육을 보완한다.

우리나라는 독일이나 스위스에서 시작해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일터 기반 학습을 실정에 맞게 설계해 2014년 처음으로 일학습병행을 도입했다. 2019년 3월까지 일학습병행에 참여한 학습기업은 총 1만 4,360개, 학습근로자는 총 8만 1,998명에 달한다.
2018년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학습기업 설문조사에 따르면, 학습기업이 일학습병행을 통해 인력양성 체계를 만들어 학습근로자의 직무 수행 능력이 좋아지고, 기업 경쟁력 역시 높아졌다고 응답했다.

특히 숙련근로자 대비 학습근로자의 직무수행능력도는 훈련 전 48.5%에서 훈련 후 81.2%로, 직무수행능력도가 놀라울 만큼 성장했다.
일학습병행은 더욱 확산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는 주 52시간제 도입에 따른 중소기업의 현장훈련 수요를 고려해 일학습병행을 확산해 나가고, 시범운영 중인 민간자율형 ‘아우스빌둥’ 모델 또한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업데이트 2019-06-0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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