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취업 지원, 청년의 터닝포인트를 응원하다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국
  • 3498    

2019년 2월 기준 청년실업률은 9.5%, 청년실업자는 41만 명을 기록했다.
N포세대, 호모인턴스(인턴생활만 반복하는 취업준비생)라는 표현은 청년들의 힘든 현실을 담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국은 청년들이 해외에서 취업할 수 있도록 정보와 교육을 제공하고, 일자리를 알선하면서 청년의 글로벌 경력개발 지원과 청년실업률 완화에 힘쓰고 있다.
 


 

2018년 5,783명 해외취업 성과…
해외취업 준비부터 사후 관리까지 지원

‘전 국민의 평생고용 역량을 키우는 No.1 HRD파트너’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해외취업사업 전문기관이기도 하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998년부터 해외에서 일하며 꿈을 펼치고 싶은 청년들이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취업을 이루고, 안정적으로 정착하기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해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국을 통해 해외취업에 성공한 청년들은 5,783명. 이는 2015년 2,903명에 비해 2배가량 증가한 숫자다. 지난해 12월 18일 고용노동부가 개최한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 및 청년친화강소기업 선정식’에서 청년해외진출 유공 부문 대통령 표창(문현태 국장)과 장관 표창(이승재 과장)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어 2019년 1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로부터 ‘2018년도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을 받으며 일자리 창출에 적극 앞장서는 공공기관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던 데에도 해외취업국의 활약이 한몫했다.
 


해외취업국은 해외취업기획부, 해외취업연수부, 해외취업알선부의 3개 부서와 서울해외취업센터, 부산해외취업센터의 2개 센터로 구성돼 있으며 총 47명의 직원들이 근무 중이다. 지난 1월부터 해외취업국을 이끌고 있는 박동준 국장은 “정부의 일자리 창출 노력에 발맞춰 청년들이 해외라는 넓은 무대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유능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평소 직원들에게 끈끈한 우애와 화합, 소통을 강조하는 박동준 국장은 직원들에 대해 “업무 능력은 물론, 글로벌 어학실력도 뛰어나다”며 “특히 공단에서 2017~2018년 2년 연속 CS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을 정도로 밝고 젊은 조직”이라고 자랑했다.


해외진출에 대한 모든 정보는 월드잡플러스에서…
해외진출 통합정보망 운영

해외취업국은 해외진출 통합정보망 ‘월드잡플러스(www.worldjob.or.kr)’를 운영 중이다. 박동준 국장은 해외취업을 생각하는 청년들에게 “월드잡플러스에서 해외취업 아카데미, 해외취업 설명회 참여부터 상담 서비스, 연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혜택을 누려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월드잡플러스의 운영과 관리, 개선을 총괄하는 부서는 바로 해외취업기획부이다. 또한, 해외 청년진출 멘토링 사업도 진행한다. 해외취업기획부 정차영 과장은 “해외취업 업무는 각 나라의 비자제도, 고용정책과 함께 문화에 대해서도 잘 알아야하기 때문에 어렵기도 하지만 청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자부심을 느낀다”고 이야기했다.
 


해외취업연수부는 K-Move스쿨 프로그램을 통해 어학·직무 교육과 취업 지원, 사후관리를 제공한다. 해외취업연수부 송하영 과장은 “기존에 운영 중인 K-Move 스쿨 외에 2019년에는 1,000시간 이상의 교육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취업 확대를 위한 트랙Ⅱ 과정, 대학교 과정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청해진 대학, 신시장 개척 및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한 특화 과정을 중심으로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해외취업알선부는 우리나라 청년 구직자와 해외 소재 기업에서 필요한 구인 인원을 매칭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해외 경험이 있는 부서원들이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생생한 후기를 전하고, 현지 상황을 전달하면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해외취업알선부 김형준 대리는 “구직자가 원하는 기업에, 희망하는 조건으로 취업했을 때 가장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해외취업알선부는 2019년 ‘선택과 집중을 통한 해외취업 성과제고’를 위해 구인 수요가 높은 일본과 아세안 지역에 중점을 두고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청년의 역량과 눈높이를 고려한 수준별·단계별 해외취업지원사업을 수행 중인 해외취업국은 앞으로 구직자가 원하는 우수한 글로벌 일자리 창출과 청년 인재 발굴·육성에 초점을 둘 계획이다. 박동준 해외취업국장은 “세계 곳곳에 진출해 있는 재외공관과 KOTRA, KOICA, 한인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굳건히 해 우수기업체를 확보하고, 구인업체의 구인조건에 맞는 청년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데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공단법에 ‘청년 해외취업을 촉진’할 수 있는 법적근거가 없어 사업을 추진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다”며 “공단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해외취업자의 경력개발, 사후관리에 더욱 집중해 우리 청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커리어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업데이트 2019-05-01 11:30


이 섹션의 다른 기사
사보 다운로드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