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체적 태도로 창조적 변화를 꿈꾸다!
    에너제틱한 젊은 공단 - 한국산업인력공단 부산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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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본부는 오는 10월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16년 만에 개최지로 선정된 만큼 남다른 열정으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부산지역본부를 찾아 전국기능경기대회 준비 상황과 함께,
자부심과 긍정 마인드로 똘똘 뭉친 직원들을 만나 부산지역본부만의 매력과 장점에 대해 들어봤다.


능력평가사업의 심장이자,
40여 년의 역사를 가진 부산지역본부!

1978년 2월 한국기술검정공단 부산지방사무소로 업무를 시작한 부산지역본부는 지난 2004년 3월 현 청사를 신축 이전해 북구 금곡동 시대를 열었다. 직업능력개발부, 지역일학습지원부, 자격시험부, 전문 자격시험부, 상시자격시험부, 출제발간부, 외국인고용지원부까지 총 7개 부서가 평생능력개발, 숙련기술진흥, 지역일학습지원, 국가직무능력표준, 외국인고용지원, 국가자격검정 등의 업무를 관할하며 각 부서장들을 중심으로 지역 고객 인적자원개발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부산지역본부에는 국가자격시험 문제출제 발간시설을 운영하며, 국가시험 문제지를 발간해 전국으로 배부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곳에서 출제발간업무가 멈춰버리면 능력평가사업도 중지되기 때문에 출제발간부 직원들은 ‘능력평가사업의 심장같은 곳’이라는 생각으로 무결점 발간을 위해 격리 근무도 마다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자율적인 분위기,
젊은 에너지가 만나 시너지를 키우다

최우수 홍보기관 선정, 청렴문화 확산 우수과제선정, 기업과 근로자 인적자원개발 지원 일자리 창출공로에 따른 외교부장관상 수상, HRD Korea 어울림 한마당 장기자랑 1위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부산지역본부의 저력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작년 8월부터 부산지역본부를 이끌고 있는 정성훈 본부장은 부산지역본부의 강점으로 ‘젊음과 자율’을손꼽았다. “최근 3~4년 전부터 젊은 신입직원들이 입사해 현재 100여명이 직원들 중 30% 정도가 20대 직원들로 이루어져있을 정도로 공단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평균 연령이 젊어지고 있는 추세”라며 “직원들이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들어업무에 있어서 주체적인 마인드로 즐겁게 일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평소 ‘직원이행복해야 일도 더 잘되고 고객도 만족시킬 수 있다’라는 생각을 가진 정성훈 본부장은 직원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만큼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상의 비효율적 요인을 대폭 줄여 밝고 적극적인 태도로 즐겁게 다닐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는 경영철학을 직접 행동으로 옮기고 있다. 실례로 한 달 전부터 본부장실을 소회의실로 개방해 부서나 직급에 대한 벽을 허물고 서로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격의 없는 소통과 화합을 위한 정성훈 본부장의 움직임에, 직원들도 스스럼없이 본부장실을 찾으며 주체적이고 자율적인 부산지역본부의 변화에 기꺼이 화답하며 동참했다. 직업능력개발부 이중표 대리는 “부산지역본부는 모든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일 뿐 아니라, 직원들도 서로 직위를 떠나 자유롭게 소통하고 의견, 고충 등을 스스럼없이 얘기할 수 있는 곳”이라 전하며 부산지역본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자격시험부 윤소희 주임은 “부산지역본부의 존재를 불꽃이 빗대어, 나를 열정적으로 끓어오르게 만드는 원동력이자 한사람 한 사람이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고객서비스를 이끌어가는 불꽃”이라 표현하며 부산지역본부와 업무에 대한 자긍심을 전했다.


모두가 함께 응원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
전국기능경기대회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7개월여 앞두고 있는 지금 현재(2월 중순) 약 50% 정도 대회준비가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예산확보, 인적구성, 장소 선정 등을 마치고 입찰과 경기장 확장 등의 숙제가 남아있는 상태. 본부뿐만 아니라 부산시, 부산시청, 부산시교육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도 유기적으로 이뤄져 대회준비는 순항중이다.

부산지역본부는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를 대표하는 세 가지 키워드로 기술, 경쟁, 그리고 축제를 꼽았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바로 ‘축제’다. 기술인들이 선의의 경쟁을 하는 대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역주민들과 함께 응원하고 즐기는 축제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정성훈 본부장은 “해외 기능대회들처럼 유치원생부터 초중고학생들이 찾는 체험학습현장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의 모습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는 바리스타, 제과제빵, 요리, 네일아트 등 대회를 찾는 관람객들이 함께 응원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부대행사를 마련해 숙련기술인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는 것은 물론, 기술인들이 자부심을 갖고 대한민국 산업발전에 이바지하는 하나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해 가겠다”고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포부를 밝혔다.

오랜 시간 익혀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이익이 되는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며, 단순한 업무를 넘어 직원과 고객 모두와 동반자적 관계를 유지해 가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해가는 부산지역본부. 얼마
남지 않은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어 이번 대회가 부산지역본부의 또 다른 새로운 역사의 변곡점이 되길 기대해본다.



근로자와 일터의 능력을 UP시키는
부산지역본부
7개 부서 소개!


직업능력개발부
평생능력개발, 숙련기술 진흥 관련 업무 수행, 지역본부 관리전반, 기관경영 업무 총괄 담당.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추진단도 직업능력개발부 소속으로 편성돼 있다.

지역일학습지원부
일학습병행,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 국가직무능력표준관련 업무 수행. 부서원들이 자발적으로 협력해 담당업무를 내실화하고 훈련품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

자격시험부
기술사, 기사, 산업기사 등 연간 20만 명 규모의 국가기술자격시험 관련 업무 수행. 끈끈한 유대감과 다이내믹한 열정으로 고객친화적인 올인원 서비스를 한다.

전문자격시험부
공인중개사 등 27개 국가전문자격시험 관련 업무,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일학습병행 외부평가 업무 수행.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공부하며 성장하는 부서를 지향한다.

상시자격시험부
지게차운전기능사, 제과기능사 등 14개 상시자격시험 관련 업무 수행. 공정하면서도 전문적인 프로세스를 통해 차질없는 시험 집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출제발간부
국가자격시험 문제 출제 발간시설을 운영, 국가자격시험문제 보안을 위해 1년 중 150일 이상 출제발간센터에서 격리 근무한다.

외국인고용지원부
외국인 근로자 도입지원과 애로사항 해소 지원, 외국인 근로자 취업 교육 관련 업무 수행. 기업과 외국인 근로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직접 발로 뛰며 현장을 누비고 있다.
 


 

업데이트 2019-04-0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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