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 평생고용 역량을 키우는 No. 1 HRD 파트너 한국산업인력공단
    36주년 창립기념식 & New 비전 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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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인재양성과 선진 HRD 시스템 개발을 통해 ‘인재 강국, 기술 강국 대한민국’의 꿈을 실현해가고 있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창립 36주년을 맞았다. 공단은 생일을 맞아 그 역할과 위상을 재정립하기 위한 NEW 비전을 선포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창립 36주년을 맞이하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지난 3월 15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 본부에 노랫소리가 울려 퍼졌다. 공단 음악동호회의 축하공연이 창립 36주년 기념식이자 NEW 비전 선포식의 시작을 알린 것. 스리랑카 외국인노동자 살린다 씨를 비롯한 사업 대표고객들과 임직원들이 축하를 위해 모두 한 자리에 모였다.

공단 김동만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직업능력개발부터 취업으로 이어지는 ‘고용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해외 노동시장까지 활동 범위를 넓히기 위해 다음 세 가지 가치 추진을 다짐했다.
 


“첫째, 정부 핵심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겠다. 둘째, 경제 5단체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할 것이다. 셋째, 직원들이 자율적이고 창의성을 발휘하도록 경영진이 앞장서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

또한, 김동만 이사장은 NEW 비전 달성을 위해 4대 전략목표를 중심으로 고객과 현장 중심의 업무를 수행하며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할것을 약속했다. 덧붙여 기업과 근로자 모두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하는 가운데서도 가장 먼저 찾는 최고의 파트너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새로운 비전
새로운 다짐


본격적인 NEW 비전 선포에 앞서 김동만 이사장과 현상훈 노조위원장, 공단 대표고객이 단상에 올라 플라스마 볼에 손을 얹었다. “전 국민의 평생 고용 역량을 키우는 No. 1 HRD 파트너!” 힘찬 비전선포와 함께 폭죽이 터졌고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직원대표 2인의 비전 실천 결의문 낭독도 이어졌다. “한국산업인력공단 모든 임직원은 최고의 인적자원개발지원으로 국민 누구나 일을 통해 평생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합니다.” 대표직원의 낭독에 따라 공단의 임직원들 모두 한쪽 손을 들고 새로운 미션 수행과 비전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후 NEW 비전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영상 감상, 대형 퍼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되며 행사의 활기를 돋웠다. 


새로운 미래, 더 높은 도약
공단의 역할과 위상을 재정립하고자 새롭게 수립한 비전은 ‘전 국민의 평생고용 역량을 키우는 No. 1 HRD 파트너’다. 또한, ‘Beyond Job, Towards Lifetime Value’라는 별도의 영문 슬로건을 신설해 국민이 안정된 일자리를 얻고 추구하는 평생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공단 구성원의 가치 판단과 행동 양식의 기준이 될 핵심가치는 화합·소통, 책임, 다양성, 전문성이며 사람중심, 현장소통, 미래대응, 신뢰·화합을 공단의 경영방침 4가지로 꼽았다. 

한편 비전 달성을 위한 4대 전략목표로는 청년 일자리 지원 강화, 중소기업 미래성장 동력 강화, 현장중심 HRD인프라 구축,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책임경영으로 수립했다. 이는 국정과제인 일자리 문제 해결과 4차 산업혁명 대응을 핵심사업과 연계한 것이다. 공단은 4대 전략목표를 중심으로 미래가치를 창출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의 36년 발자취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982년 직업훈련과 자격검정을 연계한 ‘한국직업훈련관리공단’으로 출범해 지난 36년간 노동현장의 변화에 발맞춰 발전해 왔다. 현재는 평생능력개발, 국가자격시험 관리, 외국인고용지원, 청년의 해외취업지원 및 숙련기술장려 등을 수행하고 있다.
 


공단은 한국폴리텍대학, 한국고용정보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원 등 고용서비스 기관 등의 기관설립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2014년에는 일학습병행제, 국가직무능력표준(NCS)과 K-Move(해외취업지원사업) 등 국정과제를 본격 수행하며 고용 기준을 학벌과 스펙에서 실력과 성과 중심으로 바꾸고자 노력했다.

공단은 36년간 변화하고 발전하며 국민의 신뢰를 받는 선진기관으로 도약했다. 이제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노동시장의 새바람에 대비해야 한다. 일자리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변화와 강화가 필요한 현시점, 새롭게 선포된 NEW 비전은 공단의 역량을 결집할 튼튼한 발판이 될 것이다. 
 

업데이트 2018-04-03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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