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꼼꼼히 채용’으로 바라보는 실력이 인정받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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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간에는 편견없는(블라인드) 채용을 두고 ‘깜깜이 채용’이라는 말이 떠돈다.
편견을 주는 요소를 보지 않겠다는 것이 아무것도 보지 않겠다는 오해를 불러온 것이다.
오해는 바로 잡아야 하는 법. ‘깜깜이 채용’이 아니라 필요한 직무역량을 철저하게 검증하는 ‘꼼꼼히 채용’이다.
편견없는(블라인드) 채용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따져보자.
 



 

지식과 기술은
그대로,
스펙만 걷어낸다

 

지난 9월 23일 한국직업방송 <대한민국 NCS 사용설명서>에서는 ‘편견없는 채용 블라인드 채용’을 주제로 다뤄 편견없는(블라인드) 채용에 대한 오해를 해소시켜 주었다. 편견없는(블라인드) 채용은 채용과정에서 편견이 개입되지 않도록 막고 실력만으로 지원자를 평가한다는 점에서 공감을 얻었다. 그러나 이를 두고 역차별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한다. 입시 과정을 거쳐 얻은 학력과 어학점수 등 스펙들이 쓸모없어졌다는 우려 탓이다.

지역인재할당제에 대한 지적도 있다. 지역인재할당제는 신규직원 채용 시 30% 이상을 소재 지역의 대학과 고교 졸업자로 채우는 제도다. 그런데 편견없는(블라인드) 채용에서는 출신지를 기입하지 않으니 지역인재를 구분하기 어렵다는 점을 문제로 든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은 기우에 지나지 않는다. 김진실 한국산업인력공단 블라인드채용확산지원단 부단장은 “편견없는(블라인드) 채용의 원칙은 편견이 될 만한 요소를 제외하는 것이지, 그동안 노력했던 지식과 기술들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지역인재채용은 특수한 경우로, 원서 접수에서 지역인재 해당 여부를 별도로 표기하게 하여 대상에 해당하는 경우에만 지역을 확인한다.”고 설명한다.

 

취업준비생,
미리 알아두어야
할 것은?

 

현재 공공부문은 편견없는(블라인드) 채용이 의무화되었고 민간기업에도 빠르게 도입되고 있다. 이제 취업준비생이 준비해 나가야 할 것은 스펙이 아닌 직무능력이다. 직무능력을 준비하기에 앞서 취업준비생들이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일까? 우선 제도가 어떻게 구성되는지 이해할 필요가 있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한 평가내용과 프로세스는 같으나 기업마다 서류나 면접에서 적용하는 유형이 다를 수 있어 이에 대해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 참고로 지원자의 인성이 실제 행동으로 드러나는 직업기초능력도 도움이 될 수 있으니 같이 준비하자.


편견없는(블라인드) 채용은 ‘어떠한 결과를 이뤄냈냐’ 보다 ‘직무와 관련된 능력을 쌓기위해 어떤 노력과 경험을 했는지’ 그 과정을 중요하게 본다. 결과보다는 과정이, 스펙보다 는 실력이 인정받는 사회에서 마음껏 능력을 발휘해보자. 

업데이트 2017-11-1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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