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 능력중심사회를꿈꿀 새 가족 - 2017년도 신규직원 임용식 및 합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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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은 스펙이 아닌 실무능력 중심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인재를 선발하고 있다. 이러한 합리적인 채용 시스템을 도입한 지 3년 차를 맞이한 공단이 올해의 새 식구를 맞았다.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 초, 한 자리에 모인 신규직원들은 3박 4일간의 일정을 소화하며 공단의 핵심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각오를 다졌다.



함께 능력중심사회를 꾸려갈 새 식구 맞이

지난 8월 1일 공단 본부에서는 신규직원 70여 명을 맞이하는 임용식이 열렸다. 행사는 가족초청으로 진행됐다. 신규직원의 가족들도 공단을 이해하고 소속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특히 외국인력도입팀 이세렬 사원의 아버지 이동석 씨는 몸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부모님 대표로 기념식수 행사에 참여하기도 했는데, “아버지로서 아들의 앞날을 축복하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신규직원들은 인턴 기간 3개월 간 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지원받았다. 직무수행에 대한 적합성을 고려하여 선발된 인재들이 인턴 생활을 거치며 직무 역량을 한층 더 키운 것. 총 87명의 인턴 중 정규직으로 전환된 72명은 공단 본부 및 전국 지역본부·지사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공단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3박 4일의 동고동락

임용식을 치른 신규직원들은 경주교원드림센터로 이동하여 3박 4일간 합숙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신입사원이 알아두어야 할 기초지식에 관해 이뤄졌다. 노사관계 기초소양 및 근로기준법 입문, 고객응대 및 VOC 처리 실무, HRD 직무특강, 청렴교육, 팀 빌딩, 사회초년생의 자산관리 등 공단인으로서뿐만 아니라 직장인으로서, 근로자로서 갖추어야 할 소양까지 두루 익힐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되었다.

토론, 실습, 발표, 시뮬레이션 등 모든 교육과정이 참여형으로 이루어진 것도 눈여겨볼 점. 신규직원 70명은 8개조로 나뉘어 자유로이 대화하고 협력하며 주어진 과제를 수행했다. 이는 실무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동기들과의 유대를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

공단 박영범 이사장은 임용식을 통해 “신규직원들이 공단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3박 4일간의 교육 일정은 새내기 공단인들이 HRD 전문가로서 빠르게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신규직원 Mini Interview
“우리나라 HR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거예요.”

정윤미 대리
(본부 능력평가국 4차산업 대비 자격개편 T/F팀)

공단 입사 전 고용디딤돌과정을 수료하면서 HR에 대한 관심이 커졌어요. 이번 교육에서 들은 HR직무특강을 통해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전보다 잘 이해하게 됐죠. 공단의 사업들은 단순한 행정업무가 아닌 우리나라의 근본인 인적자원을 다루는 일이잖아요? 거기에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자부심이 커요. 앞으로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HR을 개발하여 HR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싶어요.


“다양한 경험을 통해 HRD 전문가가 되고 싶어요.”

김동현 대리
(울산지사 직업능력개발팀)

평소 HR 분야에서 커리어를 쌓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공단 시험에 합격하고 인턴 생활을 거치면서 진정으로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았다고 느꼈어요. 청탁금지법 관련 교육을 들으면서 공공기관 소속으로서 더욱 청렴해야겠다는 마음가짐도 들었죠. 공단의 다양한 사업을 조금씩 다 경험해보면서 전문성도 함께 쌓아나갈 거예요.


업데이트 2017-09-1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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