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3월·4월 이달의 기능 한국인 선정 및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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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은 표면처리업체를 경영하고 있는 동아플레이팅㈜ 이오선 대표(만 58세, 여)를 2019년 3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했다.
 그리고 자동화기계장비 제조 전문 기술인인 진양기계㈜ 권진국 대표(만 56세, 남)를 2019년 4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했다.
 ‘이달의 기능한국인’은 10년 이상 산업체 현장 실무 숙련기술 경력이 있는 사람 중에서 사회적으로 성공한 기능인을 매월 한 명씩 선정하여 포상하는 제도이다.
 기술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숙련 기술인을 우대하는 풍토를 만들기 위해 2006년 8월부터 선정해오고 있다.

 올해 3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된 동아플레이팅㈜ 이오선 대표는 도금업에 붙은‘3디(3D) 업종’,‘수(手) 작업’이라는 좋지 않은 인식을 바꾸기 위해 선도적으로 생산관리시스템(MES)*를 도입하여 공정을 자동화하고 품질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여성 기업인이다.
* 생산 관리 시스템 : 제조현장 운영시스템이며, 실시간으로 환경, 모니터링, 제어, 물류, 작업내역 관리, 상태파악 등 자동화 공장시스템임.
 뿌리 산업인 도금 업종에 새로운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스마트공장 체계 도입을 준비하고 있으며, 2017년 도금 분야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도입해 직원들의 직무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자체 사내 연구소 및 지역 대학과의 산학협력을 통한 기술 개발로 품질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 국가직무능력표준(NCS) : 산업현장의 직무수행에 요구되는 직무능력(기술, 지식, 태도)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도출하여 표준화 한 것

 올해 4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된 ㈜진양기계 권진국 대표는 꾸준한 자기 개발 및 기술 개발로 국내 최초 저압식 주조기 개발에 성공한 기술인이다.
 2007년에 5,000만 원의 자본금으로 창업해 9년 만에 백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고, 12년 만에 5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등 국내외 거래처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재갑 장관은 4월 24일(수) 오후 3시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올해 3월, 4월 이달의 기능한국인 시상을 마친 후 수상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재갑 장관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기술로 성공한 두 분의 성공담은 숙련 기술인으로 성공을 꿈꾸는 청소년 등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에 충분하다.”라고 하며, “여러분의 뛰어난 기술이 우리나라 산업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청소년 등 후배 기술인 양성에 힘써 달라”라고 부탁하면서 “정부에서도 기술이 뛰어난 숙련 기술인이 우대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문의: 직업능력평가과 공춘수(044-202-7293)  

업데이트 2019-04-2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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