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도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대상 종목 32개 신규 추가
  • 4861    

고용노동부(장관 김영주)는 8월 8~13일 국가기술자격 심의위원회(위원장: 고용노동부 장관)를 통해 ’19년도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대상 종목 32개(3D프린터운용기능사 등)를 추가로 선정했다.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이란, ‘일-교육‧훈련-자격’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현장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따라 설계된 교육‧훈련과정을 체계적으로 이수한 교육‧훈련생에게 내‧외부 평가를 통해 국가기술자격증을 부여하는 새로운 개념의 국가기술자격 취득 제도이다.
*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기술‧소양을 산업부문별‧수준별로 국가가 체계화 한 것
 

’18년 8월 현재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에는 기계설계산업기사, 웹디자인기능사 등 총 111개 종목*을 대상으로 16,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 (’15년) 15종목 → (’16년) 30종목 → (’17년) 61종목 → (’18년) 111종목


’19년도에는 제4차 산업혁명 관련 미래 유망직종 중 하나인 ‘3D프린터운용기능사’ 및 ‘항공산업기사’, ‘컬러리스트기사’ 등 32개 종목이 신규 추가되어, 산업계 변화에 따른 우수한 인재 배출이 기대된다.
*과정평가형 자격 대상 종목 전체 목록은 <붙임> 자료 참고


’19년도에 추가로 지정된 32개 종목은 ISC(산업별인적자원개발위원회, Industry Skills Council) 및 관련 협회 등 산업계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관련 부처 및 전문가 등의 의견 수렴을 거쳐 선정되었다.


이성기 고용노동부 차관은 “과정평가형 자격 취득자의 동종 분야 취업률은 평균 90.8%*로 상당히 높은 편이다”라고 말하며, “이렇듯 취업에 큰 도움이 되는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이 앞으로도 산업현장의 수요를 반영하여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16, ’17년에 종료된 자격 취득인원이 많은 13개 과정 173명의 취업률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과정평가형 자격의 확산을 위해 오는 9월부터 관련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및 관련 교육‧훈련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개인별 맞춤형과정 검색 및 원서 접수‧합격자 발표 등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관련 정보는 CQ-Net(과정평가형‧일학습병행자격 포털, c.q-net.or.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업데이트 2018-08-21 12:18


이 섹션의 다른 기사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