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인력공단, 2018년도 하반기 이색승진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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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인재채용 입사자 중 첫 번째 승진자, 김민주(29세), 김지웅(28세), 박인애(27세) 과장
 - 최연소 4급 승진자이자 고졸 출신 일반직 5급 공채인 박아람(24세)과장
 - 공단 창립 이래 최초 부부동반 1급 탄생, 김영동(51세), 정은희(51세) 부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은 1일, 2018년도 하반기 인사를 실시했다. 공단은 학벌 등 스펙이 아닌 실력으로 평가받는 사회 구현을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인사관리제도와 함께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역인재채용도 운영하는 가운데 이와 관련된 이색승진자가 화제다.
    * 국가직무능력표준(NCS :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요구되는 지식·기술·소양 등의 내용을 국가가 산업부문별·수준별로 체계화한 것
 

 

- ‘지역인재’를 넘어 공단의 ‘핵심인재’가 되겠습니다. -
[지역인재채용 입사자 중 첫 4급 승진자, 김민주(29세), 김지웅(28세), 박인애(27세) 과장]

김민주(29세), 김지웅(28세), 박인애(27세) 과장 3명은 2015년, 지역인재채용제도를 통해 공단 5급으로 입사해 금번 인사에서 능력을 인정받아 첫 4급 승진자가 됐다. 지역인재채용제도는 ‘혁신도시 발전 및 조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해당지역 대학출신을 채용 우대하는 제도이다.


4급 승진자 대부분이 2014년 입사자인 가운데 2015년 지역인재로  입사한 3명의 승진은 더욱 눈에 띄었다. 승진비결에 대해 묻자 세 사람 모두“다른 이들보다 운이 좋았을 뿐”이라며 겸손해 했지만 각자가 맡은 업무에 대해 이야기할 땐 큰 자부심을 보였다. 자산팀 김지웅 과장은 “구매·계약업무의 경우, 적용되는 법령이나 규정이 많다보니 직원들이 어렵고 생소하게 느낀다”며 “교안을 만들어 배포하거나 자체 실습교육 등을 통해 직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과정평가출제2팀 박인애 과장은 “울산 출신이다 보니 타 지역에서 온 동료들과 후배들이 울산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왔다”며“자연스레 타 팀과의 교류도 활발해져 업무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계획을 묻자 부산 해외취업센터의 김민주 과장은 “‘지역인재’를 넘어 공단의 ‘핵심인재’가 되겠다”면서 “이를 위해 공단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직무역량증진 제도를 활용해 자기계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스펙이 아닌 능력으로, 입사에서 승진까지 -
[고졸 출신 일반직 5급 공채이자 최연소 4급 승진자, 외국인력도입팀 박아람(24세) 과장]

외국인력도입팀 박아람(24세)과장은 2018년도 하반기 인사에서 공단 최연소 4급 승진자가 됐다. 소감을 묻자 박 과장은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입사한 만큼 최연소 승진자 타이틀은 자연스레 따라온 것 같다”며“기쁜 마음이 앞서지만 직급에 따른 책임감이 더 크다”고 말했다. 박 과장은 2013년 공단에 입사할 당시에도 유명세를 탔다. 고졸 출신으로 일반직 5급 공채에 도전해 스펙이 아닌 능력중심채용으로 당당히 합격한 인재이기 때문이다.


현재 팀으로 발령받기 전까지 전문자격운영팀에서 근무한 박 과장은 그간 담당했던 자격종목만도 감정평가사, 변리사 등 10개 종목에 달한다. “업무 특성상 담당 자격분야가 2년 주기로 변경된다”며“수험생들에게 정확하게 안내하기 위해 분야가 바뀔 때마다 관련 법령 및 유권해석 등을 찾아 꼼꼼히 확인하고 숙지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꼼꼼함을 좋게 봐주신 것 같다”며 자신의 승진비결을 밝혔다.


앞으로의 계획을 묻자 “대학에 진학해 심리학을 전공하고 싶다”며 “공단 업무특성상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만나고 업무를 조율해야하는 만큼 ‘심리학’이라는 전공이 업무 수행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 부부지만 직장 내에서는 선의의 경쟁자 -
[공단 창립 이래 최초 부부 1급 탄생, 김영동(51세), 정은희(51세) 국장]


정보화지원국 김영동(51세)국장은 이번 하반기 인사에서 2급에서 1급으로 승진하면서 2017년 1급으로 승진한 정은희(51세, 현재 교육파견)국장과 함께 공단 창립 이래 최초로 부부동반 1급이 됐다. 김 국장은“부부지만 직장 내에서는 선의의 경쟁자로 각자의 위치에서 노력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후배들에게 더욱 모범이 되는 선배가 되겠다”고 승진소감을 밝혔다.


1993년 입사해 서울중부사무소를 시작으로 총무국 복리후생부, 청렴감사팀 등 주로 경영지원 부서에서 근무한 김 국장은 2014년 공단이 서울에서 울산으로 이전할 당시, 총무팀장으로 재직하면서 공단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김 국장은 “주변 인프라가 부족했던 상황에서 직원복지 향상에 가장 많은 신경을 썼다”면서“특히 가족과 함께 이주하는 직원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고민한 와중에 저부터 가족과 함께 이주해 울산시민이 됐다”고 말했다. 앞으로 조직을 어떻게 이끌겠냐는 질문에 김 국장은 “최근 젊은 직원들이 많이 입사하다보니 구세대와 신세대간 세대갈등을 줄이는 방안에 대해 고민 중이다”며 “1급에서 6급까지 모든 직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국장은 후배들에게 “공단에 훌륭한 후배 분들이 많기에 누구든 이 자리에 오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공직자로써 기본인 청렴과 함께 평소 업무 시 법규나 규정, 지침 등을 가까이 두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업데이트 2018-08-0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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