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기술자격증 불법대여 예방 캐치프레이즈 공모전 시상식 개최
  • 3999    



- 영예의 최우수상에는 ‘자격증 불법대여! 거래가 아닌 범죄입니다’ 캐치프레이즈를 제안한 이영철(53세)씨 선정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은 3일, 공단 서울남부지사(서울 영등포구)에서 ‘국가기술자격증 불법대여 예방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자격증 대여 행위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중대한 범죄행위임을 인식하고 예방활동을 통해 대여 행위를 근절하고자 마련됐다.

총 351편이 접수된 이번 공모전은 외부위원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1편, 100만원), 우수상(2편, 각 50만원), 장려상(3편, 각 20만원) 등 6편이 선정돼 공단 이사장상과 함께 총 260만원 상당의 상금을 지급한다.
입상작은 배너, 포스터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하여 자격취득자 보호와 불법대여 예방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영예의 최우수상에는 ‘자격증 불법대여! 거래가 아닌 범죄입니다’ 캐치프레이즈를 제안한 이영철(53세)씨가 선정됐다. 이 씨는 수상소감에서 “자격증 대여가 명백한 범죄임을 인식하고 더 이상 자격증 불법대여가 발생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제안했다”고 말했다.

공단 김동만 이사장은 “성실한 노력으로 취득한 자격이 떳떳하게 쓰이고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여 국가자격의 공신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국가기술자격증 불법대여 외에도 국가기술자격시험에서 발생하는 부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서 국가자격정보사이트인 큐넷(www.q-net.or.kr)에 ‘부정신고센터’를 개설하고 부정행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종목들은 특별관리종목군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문  의:  능력평가총괄팀 박동준 (052-714-8653)

업데이트 2018-05-03 15:51


이 섹션의 다른 기사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