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단-경상북도-영주시-경북항공고등학교 간 국제대회 항공정비직종 경쟁력 강화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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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단, 지방자치단체 및 교육계와 함께 우수한 국가대표선수 선발·육성을 위한 협업시스템 구축
 - 2019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리는 제45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항공정비 직종의 고성과 창출과 국내 항공정비 산업발전 도모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은 3일, 영주시청(경북 영주시)에서 국내 항공정비 산업의 발전과 국제기능올림픽대회의 고성과 창출을 위해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 영주시(시장 장욱현), 경북항공고등학교(교장 김병호)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상북도와 영주시, 경북항공고등학교는 전국 항공정비기능경기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항공정비 분야의 국내저변 확대를 도모한다. 공단은 동 대회에서 배출된 입상자를 대상으로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을 거쳐 국가대표를 선발하고 3개 기관과 협업하여 항공정비 직종의 발전과 우수 숙련기술인 양성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 9월, 경북항공고등학교에서는 전국 항공정비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하며 대회 입상자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거쳐 2019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리는 제45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로 선발된다. 경상북도와 영주시, 경북항공고등학교는 지난 해 10월에도 국내 최초로 전국 항공정비 기능경기대회를 열고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공단 김동만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회를 통해 배출된 항공정비 직종의 우수 인재들이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국제기능올림픽대회의 참가직종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3월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제2차 숙련기술 장려 기본계획’과 관련해 국가대표선수 역량 강화와 지원 확대를 통해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의 대한민국 위상을 높인다. 이를 위해 ▲대표선수 선발방식 및 선발과제 개선 ▲기술자문단 확대 ▲국제대회 경향분석 강화 ▲국제대회 신규직종 제안 등을 추진한다.
 

 

 

업데이트 2018-04-0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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