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직무능력표준 활용 우수기업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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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채용 및 재직자 훈련과정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활용이 우수했던 유니슨(주) 등 5개 기업에 대해 공단 이사장상과 함께 상금 각 1백만원 수여

 - NCS의 민간분야 확산을 위한 컨설팅 사업 설명회도 함께 실시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은 8일,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서울 용산구)에서 2017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활용 우수기업 경진대회 시상식과 NCS 기업활용 컨설팅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 국가직무능력표준(NCS :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요구되는 지식·기술·소양 등의 내용을 국가가 산업부문별·수준별로 체계화한 것


공단은 지난해 채용 및 재직자 훈련과정에서 NCS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열고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된 유니슨(주), ㈜한빛안전기술단, ㈜아진산업, 제일테크노스(주), ㈜토마스엔지니어링 등 5개 기업에게 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각 1백만 원을 수여한다. 유니슨(주)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으로 NCS기반 컨설팅을 통해 사내 핵심직무인 타워생산 분야에 경력개발경로를 도출해 재직자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발‧도입하고 신규직원 채용 시, 직무중심의 채용프로세스를 적용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유니슨(주)의 류지윤 대표는 “NCS 기업활용 컨설팅의 가장 의미 있는 성과는 핵심 직무를 수행하는 인력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한 점”이라며 “앞으로 사내 전 직무로 NCS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에 이어 블라인드채용 도입과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NCS 기업활용 컨설팅 사업 설명회가 열렸다. NCS 기업활용 컨설팅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NCS기반 현장중심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과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제도를 도입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5년부터 2018년 2월 현재까지 2,890개 기업이 컨설팅에 참여해 그 중 909개 기업에서 2,090명을 직무능력 중심으로 채용하고 959개의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018년에는 1,044개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공단 김동만 이사장은 “기업에 NCS기반의 현장중심 교육훈련과 직무능력중심 인사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능력에 따라 평가받는 실력중심사회 분위기 조성에 NCS가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데이트 2018-03-1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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