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인력공단, 중소기업중앙회와 일자리 창출과 인적자원개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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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 기관 노사가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협업 실시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22일, 중앙회 본부(서울 영등포구)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의 인적자원개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 기관 대표와 함께 공단 현상훈 노조위원장, 중앙회 박철 노조위원장 등 노동조합 대표도 같이 참석해 중소기업 지원과 국민의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협업체계를 구축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콘텐츠 개발과 재직 근로자의 직무능력향상 훈련 참여가 낮은 중소기업에 직종별 현장전문가를 활용, 인적자원개발을 통한 기업의 핵심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300명 미만 중소기업의 훈련 참여율(근로자 수, 훈련실시기준)은 2016년 16.1%에서 지난해 25.9%로 9.8%p 증가했으나, 지난해 대기업의 훈련참여율 55.7%에 비하면 여전히 낮았다. 중앙회는 훈련지원이 필요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직종별 현장전문가 및 사업 홍보를 위한 인프라 공유 등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외국인근로자 고용지원을 통한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기관 간 상호발전을 위한 전문가 교류 및 활용 활성화 ▲지방조직간 거버넌스 강화 등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업무 협약의 내용을 적극 이행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업무수행 세부사항 논의와 추진실적, 성과 등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피드백 해나갈 예정이다. 


공단 김동만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직자의 역량 강화와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업데이트 2018-02-2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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