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3회 국가품질혁신상 인재개발 부문 대통령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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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순환)은 8일 서울 코엑스(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제43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혁신상 인재개발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공단은 국가 인적자원개발 지원 중심기관으로서 구성원의 전문성과 직무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전 국민의 능력개발 등 일자리 사업의 품질을 국민 눈높이에 맞게 혁신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국가품질혁신상은 인재개발 부문 등 총 9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부문별로 혁신활동에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국가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업이나 기관에 수여한다.

공단은 청년실업 등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구성원의 역량증진이 우선 되어야 한다는 경영진의 방침 아래, 인재개발 부문에 대한 투자를 2014년 대비 2016년에 두 배 이상 확대하고 사내 전문 학위 과정과 위탁교육 등 직원 교육훈련을 강화해 일자리 사업의 전문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2013년부터는 ‘스펙초월채용 제도’를 실시해 인재 선발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함으로써 2015년부터 최근 3년간 346명의 우수 인재를 채용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국민 서비스의 질을 높였으며, 

여성·지역인재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채용도 확대해 사회적 책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고용노동 패러다임이 ‘스펙 중심’에서 ‘실력 중심’으로 변화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공단 박순환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제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노동환경 속에서 우리 사회가 일자리 걱정 없이 일을 통해 행복한 나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구성원의 인재개발 전문성 향상과 국가 인적자원개발사업의 품질혁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인적자원 개발‧평가‧활용을 통한 능력중심사회 구현’이라는 미션 달성을 위해 170만 사업장과 1100만 근로자를 대상으로  능력개발사업을 비롯, 국가자격시험, 청년해외취업, 숙련기술장려 등 다양한 인적자원개발 사업을 추진하며 올해 1조 3천5백여원의 예산을 집행하고 있다. 

 

업데이트 2017-11-0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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