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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주 장관, 청년·숙련기술인들과 함께 기능한국인 시상 후 대화의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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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무엇인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정하고 나면 지금부터 시작해도 충분히 이룰 수 있습니다. 쉽게 포기하지 마세요. 청년 여러분이 대한민국 기술 발전과 국가경제의 초석이 된다는 점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 8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주)동우엔지니어링 전광규 대표

  “비파괴검사 업무가 힘든 일이긴 하지만 항공기, 탱크, 용접 등 다양한 현장에서 비파괴기술이 쓰이고 있어 갈 수 있는 길이 무궁무진해요. 이 기술을 배워두면 큰 자산이 될 겁니다. 청년들에게 비파괴검사 기술에 도전해 보라고 하고 싶어요.”
                                                                              - 9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케이엔디이(주) 서칠수 대표
 

고용노동부(장관 김영주)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환경.안전.보건 분야에 ICT 기술을 접목한 무선통신제품 개발로 신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동우엔지니어링의 전광규 대표(만 53세)를 8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하였다.

또한, 30여 년간 비파괴검사 기술향상을 선도하며 신속하고 정확한 비파괴검사를 통해 산업안전 및 국민안전에 기여하고 있는 케이엔디이㈜의 서칠수 대표(만 50세)를 9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하였다. 

김영주 장관은 7일(목) 제 126번째, 제 127번째 기능한국인 시상을 마친 후 ㈜동우엔지니어링 및 케이엔디이㈜ 청년 직원들과 5개 민간 숙련기술인단체장 및 청소년 기자단 등과 함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동우엔지니어링 최선태 연구원(만 28세), 권디모데 주임(만 28세) 등 청년 직원들이 참석하여 “미래의 ‘기능한국인’으로 성장하고 싶다”는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또한 대한민국숙련기술인총연합회 최창묵 회장, 기능한국인회 송신근 회장, 대한민국명장회 김대인 회장, 국제기능올림픽선수협회 김종현 회장, 대한민국전통기능전승자회 이가락 회장이 참석하여 기능한국인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숙련기술인을 대표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최창묵 대한민국숙련기술인총연합회 회장은 “오늘 함께한 청년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정진하여 미래의 ‘기능한국인’, ‘대한민국명장’ 등의 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청소년들로 구성된 ‘기(技)특한 기자단’도 간담회에 참석하여 기술?경영으로 성공한 기능한국인 및 숙련기술인단체장들과의 만남을 통해 직업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기술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지난 7월 제 125번째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된 반도체 설비 배관 시공 분야의 숙련기술인 ㈜뉴젠스 최봉열 대표이사도 함께하여 자리를 빛냈다.

시상식 및 간담회에 참석한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제 126, 127번째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되신 전광규 대표님과 서칠수 대표님께 축하드린다”고 전하며, 5개 숙련기술인단체장들에게는 “장학사업, 현장교육 및 재능기부 등에 솔선수범 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기술인들을 대표하신다는 자부심으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에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청년들과 청소년 기자단 학생들에게는 “앞으로 여러분이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숙련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특성화고 등 청소년 진로·직업교육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8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된 전광규 대표는 환경 분야와 ICT 기술을 융합하여 ‘소규모 수도시설 보안.통합관리시스템’, ‘콜드체인시스템(신선물류 운송시스템)’, ‘실내공기 측정기’, ‘안심벨’ 등의 신기술을 개발하는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9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된 서칠수 대표는 방사선투과기능사, 초음파검사기능사 등 총 5개의 비파괴검사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한 기술인으로, 공격적인 투자와 해외진출을 통해 창업 5년 만에 매출액 200억 원을 돌파했다.
 

- 8월 기능한국인 ㈜동우엔지니어링 전광규 대표 -
환경-ICT를 융합한 기술로 승부, 대통령 표창 등으로 인정받아

 

중학생 시절, 가난한 집안 환경과 기술자가 우대받던 사회 분위기로 인해 기술자가 되는 것이 꿈이었던 전광규 대표는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에 진학해 기계과에서 선반기술을 배웠다. 
  
이후 주위에서 환경산업 분야가 미래 성장 가능성이 있다는 조언을 듣고 해당 분야를 공부하다 IT 분야의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 입사했다. 그 곳에서 여러 기술이 융합된 시설물에 대한 유지관리 업무를 수행하면서 최첨단 융합 기술을 터득했다.

 이러한 경험이 쌓이자 전 대표는 환경과 IT를 융합한 기술을 개발하면 성공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고, 지난 2000년 2월 ㈜동우엔지니어링을 설립하여 환경 분야 분석사업부터 시작했다. 
   
국내 최초로 민간 부문 ‘먹는물(식수) 국가검사기관’으로 지정돼 수질 분석업무로 출발해, 환경 분야 분석사업을 식품·토양으로 확대해 나갔고 전기공사업에도 진출했다. 
  
그러나 사업은 생각만큼 녹록하지 않았다. 환경 분야 분석사업에서 경쟁업체들이 늘어났고, 전기공사업에서는 공사비용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매년 2~3억원 정도 피해가 발생했다. 결국 환경과 IT를 융합한 ICT(무선통신) 제품 개발로 사업방향을 과감히 전환했다.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들어간 전 대표는 국내 최초로 물탱크에 불순물이나 오염물질이 침입할 경우 자동으로 비상상황을 통보하는 소규모 ‘수도시설 보안.통합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현재 전국 16개 시.군에 500대가 설치돼 운영 중이며, 최근에는 아파트 물탱크 보안시스템으로도 확대해 보급 추진 중이다. 이 시스템으로 2016년 정보통신 ICT 분야 대통령표창 등을 받았다.  

또한 ‘콜드체인시스템(신선물류 운송시스템)’을 개발, 현재 전국에 400여대가 설치돼 운영 중이다. 이 시스템 중 특히 ‘혈액운송시스템’은 지난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것으로, 올해부터 수출을 추진해 해외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이밖에 실내의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과 온도 및 습도를 측정할 수 있는 ‘실내공기 측정기’와,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성폭력, 학교폭력 등 긴급 상황을 알리는 단말기인 ‘안심벨’도 개발해 본격 보급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환경부 차세대 핵심기술 연구개발 과제인 ‘플라즈마 자외선 살균장치 개발’ 등 지금까지 4개의 정부 연구개발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15~’16년)한 바 있다.
 
“사실 회사가 설립된 지 17년이 됐지만 제품 개발에 있어서는 신생기업이나 다름없죠. 중소기업이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것은 어렵지만, ICT응용 기술은 다양한 산업분야에 발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만큼 그 기술을 접목한 제품 개발에 매진해서 신시장과 틈새시장 개척에 승부를 걸 생각입니다.”

전 대표는 대전전자디자인고등학교와 산학협력을 체결하는 한편, 지역 특성화고등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사내 기술교육을 실시하는 등 미래 기술인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 9월 기능한국인 케이엔디이㈜ 서칠수 대표 -
직원들의 기술력 향상에 과감한 투자 ... 해외 비파괴검사 시장도 개척

 

가정형편이 어려웠던 서칠수 케이엔디이㈜ 대표는 기술을 배워 취업을 하기로 결심하고 대중금속고등학교에 진학하여 금속 및 비파괴검사 기술을 배웠다. 당시는 기업들이 비파괴검사 기술자를 많이 채용하던 시절이었다.
  
그는 공고 졸업 후 방위산업체에서 병역특례 자격으로 5년 7개월간 비파괴검사 업무를 수행하며 방사선투과기능사, 자기탐상기능사, 침투탐상 기능사, 초음파검사기능사 1.2급 등 비파괴검사 분야에서 총 5개의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했다. 

그 후 용접 관련 회사에 다니며 창원기능대학교에서 금속 분야를 공부했고, 케이엔디티엔아이㈜에 입사해 지사장으로 비파괴검사·관리를 총괄하며 회사를 비파괴검사 우수기업 반열에 올려놓았다. 
   
서 대표는 케이엔디티엔아이㈜를 초음파검사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회사로 만들고 후배 기술 인력도 많이 양성했다. 초음파검사 기술자가 턱없이 부족했던 시절, 남들보다 한발 앞서 초음파검사 기능사 1?2급 자격을 취득한 것이 성공의 발판이 된 것이다.

 이 같은 명성에 자신감을 얻은 그는 2005년 케이엔디이㈜를 창업했다. 2007년까지 광주?대구 등 국내 8곳에 출장소를 개설하고 러시아 사할린 법인까지 설립하는 등 의욕적으로 사업을 벌였다. 
  
하지만 창업 후 3년간은 몹시 힘들었다. 전 직장을 그만두면서 그동안 가지고 있었던 시장의 약 40%를 잃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금씩 검사물량 수주를 확대해나갔고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궤도에 올랐다. 

‘풍력타워용 타워플랜지 비파괴검사장치’ 등 4건의 특허를 등록했고 ‘해상풍력발전용 부품소재의 융·복합 비파괴검사 시스템 개발’ 등 4건의 국책 연구개발 과제에도 참여했다.
  
특히 방사선투과검사 방식의 대체 기술인 ‘위상배열 초음파 탐상(PAUT) 및 자동화 초음파 검사(TOFD) 기술’은 가장 경쟁력 있는 기술로 꼽힌다. 방사선에 의한 인체 피해 우려로 원자력법 개정을 통해 방사선투과검사규정이 강화됐는데, 원자력법 개정 전 이미 대체기술을 확보하여 현장에 적용해왔기 때문이다.

서 대표의 성공비결은 공격적인 투자와 끊임없는 기술 향상에 있다. 직원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비파괴검사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방사선투과검사 전용 공장(RT ROOM)’ 2곳을 회사 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다. 
  
러시아 사할린 법인, 베트남 하노이 지사를 설립하고, 일본의 유명한 비파괴검사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섰다. 또한 일본 CXR, 체코 FOMA 등 해외 선진기업과 기술제휴도 하고 있다.
  
회사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5000만원에서 1억원을 투자하여 전 직원의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회사는 기사 192명, 해외기술자격 183명 등을 보유(개인당 중복 포함)하고 있다. ‘인력양성소’라 불리는 서 대표의 회사는 2012년 ‘취업하고 싶은 500대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금은 부도가 나는 비파괴검사 업체들이 생겨나는 등 전반적으로 비파괴검사 시장이 위축기이지만 조선분야 등이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어 내년 하반기부터는 비파괴검사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직원들에게는 이럴 때일수록 위축되지 말고 상승기가 왔을 때를 대비해서 기술경쟁력을 높이는데 힘쓰자고 독려하고 있죠.”

 서 대표는 미래 기술인 육성을 위해 대중금속고등학교, 대진정보통신고등학교에 장학금을 기탁해 왔다. 또한 비파괴검사협회 이사 및 기술위원으로 다년 간 활동하며 국내 비파괴검사 업계의 제도개선과 기술발전에 기여했다.

 2006년 8월부터 시작한 ‘이달의 기능한국인’ 선정 제도는 10년 이상 산업체 현장실무 숙련기술 경력이 있는 사람 중에서 사회적으로 성공한 기능인을 매월 한 명씩 선정·포상하는 제도다.

 (사)기능한국인회를 포함하여 숙련기술인 총연합회, (사)대한민국명장회, (사)대한민국 전통기능전승자회, (사)국제기능올림픽선수협회 등 민간 숙련기술인 단체는 숙련기술인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재능기부, 예비숙련기술인 장학금 지원, 봉사활동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  의:  고용노동부 직업능력평가과 김윤지 (044-202-7293),
         한국산업인력공단 숙련기술진흥팀 윤정민 (032-509-1855) 

업데이트 2017-09-08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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