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스타기술인 홍보대사˝ 위촉식 및 ˝기자단˝ 발대식 개최
  • 6491    

 고용노동부(이기권 장관)와 한국산업인력공단(박영범 이사장)은 30일 로얄호텔서울에서 올해 숙련기술의 중요성 홍보와 관심 유도를 위해 활동할 스타기술인 홍보대사(6명) 위촉과  기(技)특한 기자단(30명) 및 숙련기술홍보 학부모 기자단(10명) 발대식을 가졌다.

2017년 스타기술인 홍보대사  
『2017 스타기술인 홍보대사』는 대한민국명장(1명), 기능한국인(2명),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출신의 청년 기술인(3명) 등 총 6명을 위촉했다. 

김광식(60세) 대한민국명장과 이왕기(55세), 배명직(55세) 기능한국인은 기술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갖고 수십년간 현장에서 쌓은 실력과 능력으로 정상에 올랐으며, 실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해 후배 숙련기술인 양성과 청년 기술인 고용에 힘쓰고 있다. 
 
스타기술인 홍보대사로 선정된 청년 박기태(34세), 가현정(24세), 전용재(26세)는 자신의 분야에서 기술과 실력으로 승부하고 스스로의 길을 개척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12년부터 매년 학력보다는 기술과 실력만으로 성공한 숙련기술인들을 스타기술인 홍보대사로 선정하여 숙련기술의 중요성을 알리며, 청소년들의 숙련기술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왔다.

 『2017년 스타기술인 홍보대사』는『기대한다(기술인이 대한민국 미래다)』 슬로건 아래 앞으로 광고, 방송, 강연, 멘토링, 기술전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숙련기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숙련기술인을 꿈꾸는 청년들의 롤모델로서 큰 몫을 할 예정이다.

 위촉식 직후에는 2017 숙련기술인 홍보대사 선정 소감과 향후 활동계획 등을 밝히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이왕기 기능한국인은 “기계를 조립하는데 흥미를 느끼던 ‘꼬마 기계광’이 성숙한 엔지니어, 20대 CEO로 성장할 수 있었던 계기는 스스로 ‘개척하고자 하는 삶’에 대한 의지”라며 숙련기술에 관심을 가지는 청소년에게 기술에 대한 적극적 태도를 강조하였다.

기(技)특한 기자단, 학부모 기자단
한편, 이번 행사에는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학생으로 이루어진 『2017 기(技)특한 기자단*』과 올해 새로이 선정한 『숙련기술 홍보 학부모 기자단』의 발대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선정된 기자단은 미래 숙련기술인을 꿈꾸는 전국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학생 30명으로 구성된  ‘2017 기(技)특한 기자단’과 학부모 10명으로 구성된 『숙련기술홍보 학부모 기자단』이다. 

올해 첫 출범하는 학부모 기자단은 자녀와 청소년의 진로에 관심이 있고 블로그를 활용하고 있는 학부모들로 구성되었다. 

기자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제주), 제44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아부다비) 등 주요 행사 취재와 숙련기술인 인터뷰, 직업현장체험, 정책 현장탐방 등 숙련기술인의 다양한 스토리를 전달하며 실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학부모의 관점에서 숙련기술인의 성공스토리와 4차산업과 연관된 숙련기술 정보 등을 온라인으로 전파할 학부모 기자단의 활동이 기대된다. 

발대식 직후 숙련기술홍보 학부모 기자단 허윤미씨는 “초·중·고 세 자녀를 두고 있는 다둥이 엄마로서 학부모 기자단 활동을 통해 자녀의 진로 고민을 하는 학부모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숙련기술의 알리미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문기섭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오늘 위촉된 스타기술인 홍보대사의 멘토링, 기술전수 등의 활동과 기특한 기자단 및 학부모 기자단의 숙련기술인에 관한 홍보활동으로 우리 사회가 학벌중심에서 실력중심사회로 한발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면서  “정부는 대한민국명장과 기능한국인으로 성장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숙련기술인 우대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문  의:  고용노동부 직업능력평가과 추광호 (044-202-7291),
         한국산업인력공단 윤채원 (032-509-1833) 

업데이트 2017-06-30 10:24


이 섹션의 다른 기사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