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단, 『노동단체 참여 강화와 대ㆍ중소 기업 상생을 위한 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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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박영범)은 9일 금융투자교육원(서울시 영등포구)에서 노동단체 참여 강화와 대ㆍ중소기업 상생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ISC : Industrial Skills Council) 사무총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경제성장과 고용안정을 이루기 위해 꼭 이뤄야 하는 건전한 노사관계 확립과 대·중소기업의 상생협력 촉진에 대한 산업계 의견을 수렴했다.

전기·에너지·자원ISC가 수행한 ‘노사파트너십 기반 교육훈련 조사·연구’ 사례 발표(김병기 사무총장)에서는 ISC에 참여중인 노동단체의 역할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김병기 사무총장은 “전기ㆍ에너지ㆍ자원 ISC는 노동단체를 사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평가까지 직접 참여시켜 직업능력개발훈련 등의 분야에서 노사파트너십 우수사례를 만들고 있다”며 ISC 내 노동단체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과 격차해소’ 주제발표(산업인력공단 김태정 산업지원팀장)에서는 ISC별 해당산업 특성에 맞는 상생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공단 박영범 이사장은 “정부의 핵심과제인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산업현장을 대표하는 ISC에 노동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대ㆍ중소기업 상생경영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력수급 미스매칭 완화를 위해 2015년에 출범한 산업별 ISC는 산업별로 협회·단체(사업주), 기업, 근로자단체 등으로 구성되어 인적자원 개발·관리·활용의 핵심기준을 마련하고 있다.

정보기술·사업관리ISC 등 17개 ISC가 활동 중이며 산업별 인력현황 조사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일학습병행제 등 사업에 참여하여 산업현장 중심의 인적자원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업데이트 2017-06-0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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