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박영범)은 27일부터 서울남부지사(서울 영등포구)에서 일학습병행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과정평가형 자격 등 9개 사업분야 114개 파트너기관과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한다.
○ 이번 간담회는 각 사업 분야별 우수사례와 2017년 공단의 사업계획을 파트너기관과 공유하여 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 마련되었다.
○ 이를 위해 각 사업별 우수사례를 파트너 기관이 발표하고 공단은 사업담당 실·국장 등이 2016년 사업성과와 2017년 사업계획을 직접 설명한다.
[2016년 사업별 우수사례] ❖ 위기산업 상시수요조사를 통한 훈련과정 적기 개설·공급 - 글로벌경기 침체로 위기를 겪고 있는 조선산업분야 상시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수시훈련 과정(8개) 개설
❖ 정보기술 ISC 우수사례 - IT 분야 역량ITSQF) 고도화 - 12개 직종 9단계 수준체계 구축, 수준평가기준 등을 마련하여 숙련수준과 경력, 교육수준 등을 기반으로 직종의 수준체계를 관리 가능 - 2017년 시범서비스 실시기반 마련 |
○ 2017년에 공단은 정부부처 및 유관기관과 협업으로 산업현장의 요구, 유망산업분야 등을 반영한 신규직무 50개 개발을 추진하며,
- 공동훈련센터 67개를 운영하여 근로자 직업능력 향상훈련(45,000명)과 산업수요를 반영한 근로자 양성훈련(12,000명)을 실시할 계획이다.
○ 이밖에도 일학습병행제, K-Move, 숙련기술장려 등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기관과 간담회를 진행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 이번 간담회를 통해서 제시된 의견이나 개선사항은 2017년 사업추진 방향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 아울러 다음달 12일까지 총 12회 진행되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2016년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한 공단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기관들에게 감사패도 함께 전달된다.
□ 공단 박영범 이사장은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해서 수행하는 다양한
공단의 사업은 공단 혼자서는 성공하기 어렵다”며 “개방과 소통을 바탕으로 각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파트너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가겠다”고 말했다.